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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구철 기자의 방송뉴스 이렇게 쓴다
ISBN : 9788984995062
지은이 : 김구철
옮긴이 :
쪽수 : 238 Pages
판형 : 153*224mm
발행일 : 2005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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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방송 리포트 작성 요령을 방송기사처럼 쉽고 간결한 문체로 설명
방송은 말로 전달되며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여타의 기사와 전혀 다른 작성 방식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쉽고 세련된 우리말을 써야 하며 접속사를 생략하고 복문이 아닌 단문을 써야 하고 시청자가 리모콘으로 채널을 바꿔버리지 않도록 단도직입적이라야 합니다. 또 가능한 한 짧은 논평을 덧붙이는 것도 피해야 한다. 저자는 이러한 리포트 작성 요령을 방송기사처럼 쉽고 간결한 문체로 설명하고 있다.

습작부터 중견 기자의 것까지, 풍부한 사례와 각각의 문장에 대한 첨삭지도
이 책의 강점은 풍부한 사례와 각각의 문장에 대한 첨삭지도이다. 사례는 저자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 습작 리포트를 저자가 직접 고쳐준 것에서부터, KBS로 실습을 나온 학생들의 리포트, 기자들의 리포트, 그리고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중견 기자들의 것까지 다양하다. 독자들은 이 사례를 보면서 마치 데스크가 직접 고쳐준 글을 보고 있는 것같은 느낌을 가질 것이다.

방송 리포트 문장 정립으로 시청자에게 더 좋은 뉴스 문장을
사실 이 책은 2003년에 비매품으로 발행한 『첨삭지도 TV 뉴스 리포트』의 개정증보판이다. 이 책을 필요로 하는 방송기자 지망생들이 늘어났지만 마땅히 준비에 도움이 될 책도 없고, 그 결과 불가피하게 습작 수준의 리포트가 방송될 수도 있기 때문에 출판을 결심했다. 저자는 이 책의 출판을 계기로 방송 리포트 문장에 대한 논쟁이 본격화되기를 바란다. 그럼으로써 시청자들이 방송에서 더 좋은 뉴스 문장을 접할 수 있어야할 것이다.

200자평
TV 기자나 리포터가 데스크에서 원고 반려나 대폭 개정 지시를 받지 않고 자신이 쓴 기사를 방송하려면 대략 5년 정도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책은 취재 요령과 논리적인 글쓰기에 대한 간략한 설명에서 출발해 그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은이 소개
김구철
김구철은 독특한 경로를 밟아 기자가 되었다. 당시로서는 흔치 않게 대학원까지 마치고 거기에 대법원 판례 조사위원, 대기업 경영정책실 등의 사회 경험을 거쳐 언론에 입문했기 때문이다. 학부 졸업 후 바로 고시를 포기한 법대생도 흔치 않겠지만, 대학원을 마칠 즈음 신학 서적을 뒤적인 것 역시 이례적일 것이다. 그의 기자 생활 역시 기복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초기에는 정치부에서 세 차례 대통령 선거를 취재하는, 정치 기자로서는 더없는 행운을 누렸다. 해외 연수도 다녀오는 등 비교적 순탄한 엘리트 기자 코스를 밟았다. 중반 이후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정치부에서 경제부로 옮긴 후에도 재정경제부 120명 기자의 대표 기자로 활동했다. 2007년 이후 한동안 언론계를 떠났다가 2010년 복귀해 종합편성 채널의 태동 과정을 지켜보고 또 보도 시스템의 설계와 초기 운용에 참여했다. 일찍부터 방송 뉴스의 취재와 제작, 보도를 위한 방법론을 고민해 왔고 체계화하려고 애써왔다. 1998년 『첨삭지도 TV 뉴스 리포트』를 펴낸 것을 시작으로 『방송뉴스 이렇게 쓴다』(2005), 『방송뉴스 이렇게 취재한다』(2006) 등을 집필했다. 역서로는 『새로운 영국의 희망 토니 블레어』(1997)가 있다.

차례
1장 리포트 원고의 작성
1. 취재의 원칙
2. 언제 리포트를 하나?
3. 리포트 원고 작성의 원칙
4. 기사 문장의 실전 연습
5. 연습문제
6. 리포트 원고 작성의 순서
7. 리포트 원고 작성의 요령
8. 스탠드업 구상의 실례

2장 리포트 제작의 실제
1. 자막의 활용
2. 현장음
3. 그래픽사용
4. 훌륭한 리포트 원고를 작성하려면

3장 첨삭지도의 실제
1. 초보자의 리포트 원고
2. 경제 리포트 원고
3. 중견 기자의 리포트 원고
4. 신입기자가 본 중견기자의 리포트 원고
5. 필자의 리포트 원고 (초년병 시절)
6. 필자의 리포트 원고 (중견이 된 후)
7. 제작물

맺음말
부록1 : KBS 기자 입사 후기
부록2 : 현직기자들 『KBS 김구철 기자의 방송뉴스리포팅 첨삭지도』 이렇게 읽었다.

책 속으로
방송 기자 가운데 게으른 사람들은 동료 기자에게 인터뷰를 대신 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섭외가 귀찮고(사실 전화 인터뷰가 주이기 때문에 섭외 단계에서 취재가 끝나는 셈이 됩니다), 카메라맨과 일정을 조정하기도 귀찮고, 자신이 움직이기는 더욱 귀찮고, 그래서 동료들에게 미루는 거지요. 그러나 조금 귀찮더라도 자신이 직접 움직여야 합니다.
인터뷰를 통해서 얻는 정보량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얻는 정보보다 훨씬 값지고 알찬 경우가 많은 법입니다. 또 취재원의 생각을 깊이 알 수 있습니다. 공식적인 입장을 떠나서 보다 자연스럽게 개인적인 고민이나 견해를 털어놓을 수도 있습니다. 이면의 이야기를 듣는 행운도 얻을 수 있습니다.
나아가 취재원과 한 번이라도 더 접촉하게 되고, 섭외하는 과정에서 취재원의 행동 반경도 상당히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 인터뷰가 쉬워지는 것도 물론이고요. 취재원도 기자를 더 확실하게 기억하게 됩니다.
자민련의 김학원 의원은 1996년 총선 전 자신을 인터뷰한 KBS의 한 기자 이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기자는 왜 김학원 의원이 자신을 기억하는지조차 잊어버리고 있는데….
신문 기자들이 전화 취재로 이름을 알린다면 방송 기자는 대면 인터뷰로 이름을 알립니다.
"리포트 원고의 작성"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