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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련송(한국시나리오걸작선 2)
ISBN : 9788984994522
지은이 : 최금동 지음, 김유영 감독
옮긴이 :
쪽수 : 99 Pages
판형 : 128*188mm
발행일 : 2005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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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애련송>이 영화로 제작 발표된 것은 1939년이었다.
감독은 김유영이었고 극연좌, 영화부가 제작하였다. 이 작품의 시나리오 원작이 1937년에 동아일보사가 제1회 시나리오 현상 모집에 당선한 최금동의 <환무곡>이었다. 당선작 <환무곡>은 영화소설로 쓰여졌다. <환무곡>을 영화화하는 과정에서 이효석에 의해서 촬영용 대본으로 각색되었고, 그 제목도 <애련송>으로 게재되었다.

<환무곡>이 영화소설이라고 하지만 작품 구성 (인물 극적 구성, 대사, 장면 묘사) 등에서 시나리오로서의 표현을 갖추고 있으므로 사실상 이효석은 방대한 원작을 적절히 줄인 윤색이었다고 할 수도 있다.
최금동은 이 작품이 당선할 무렵 불전 3학년을 고학으로 다니던 21세의 약관 문학청년이어서 당시의 문단을 놀라게 하였다.

이 작품을 쓸 무렵 최금동은 월리 폴스트가 각본 감독한 <미완성 교향악>과 일화 <그대 젊은 시절>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애련송>이 젊은 음악도를 주인공으로 하였다는 데서 그 영향을 찾아볼 수도 있을 것 같다.

21세의 문학청년에 의해서 쓰여진 이 작품은 미남 음악도 이철민(이백수 분)과 애인 안남숙(김신재 분)의 맺어지지 못한 사랑을 뜨거운 낭만적인 감상과 열정으로 그려내, 1930년대 말 이 땅의 암담한 사회에 훈훈한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동아일보사의 현상 모집에는 팔도의 명승고적을 작품 속에 적절히 엮어 넣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어 있었는데, 이 영화의 배경에 그려진 조선 땅의 모습들은 민족적인 정서가 흠뻑 풍긴다. 이 점이 이 작품을 단순한 도시적인, 또는 세태적인 멜로드라마와는 다른 한 차원 높은 지순한 사랑의 드라마요, 잊을 수 없는 민족적 정서를 간직한 비극적인 로망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최금동의 개성이 돋보인 데뷔 작품이다.

영화 속에서는 당시의 극연좌 멤버였던 유치진, 이해랑, 김동원, 이진순 등 지식층 연기인들이 총 출연했고, 서항석이 제작을 맡아 크게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아름다운 바이올린의 선율을 실은 영상은 발성영화 시대에 들어섰던 1930년대 한국 영화의 한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였지만 일제 말기의 잔혹한 현실을 살아가던 이 겨레의 가슴에 청량한 감동의 메아리를 던졌던 작품이기도 하였다. 평생을 시나리오 한 길만을 살아온 최금동의 데뷔 작품이라는 데서도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200자평

21세의 문학청년 최금동이 쓴 이 작품은 미남 음악도 이철민과 애인 안남숙의 맺어지지 못한 사랑을 뜨거운 낭만적인 감상과 열정으로 그려내, 1939년 이 땅의 암담한 사회에 훈훈한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동아일보사의 현상 모집에는 팔도의 명승고적을 작품 속에 적절히 엮어 넣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어 있었는데, 이 영화의 배경에 그려진 조선 땅의 모습들은 민족적인 정서가 흠뻑 풍긴다. 카프 영화계를 대표하는 김유영 감독이 연출했다. 당시의 극연좌 멤버였던 유치진, 이해랑, 김동원, 이진순 등 지식층 연기인들이 총 출연했고, 서항석이 제작을 맡아 크게 화제가 되었다.

지은이 소개
최금동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고, 1938년 경성 중앙 불교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나리오 <애련송>을 발표하여 등단하였다.
<3·1운동>(1959), <8·15 전야>(1960) 등 민족의식을 주제로 한 작품을 비롯하여, 견실한 구성과 기교 있는 문체의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한국 시나리오 발전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였다.
시나리오작가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1990년 대한민국예술원회원이 되었다. 그의 주요 작품에는 <산유화>(1957), <에밀레종>(1961), <팔만대장경>(1972) 등이 있다.

차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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