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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의 TV 저널리즘
ISBN : 9788990458643
지은이 : 이기현
옮긴이 :
쪽수 : 148 Pages
판형 : 153*224mm
발행일 : 2004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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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글로벌화라는 최근의 시대적 흐름은 정부와 기업들의 상투적인 구호나 주장으로만 이해될 수는 없을 것이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글로벌화는 이미 지난 세기를 통해 일어난 서구 민족국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국제 관계의 재편 과정에서 출발된 것이다. 또한 지구상의 다양한 민족과 인종과 문화권의 고유성을 인정하고 상호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현대사의 중요한 추세를 의미할 것이다. 특히 이러한 흐름은 지난 세기 말을 거치면서 급속히 발전한 미디어 기술의 확산, 경제 활동과 금융의 국제화, 자본과 문화의 융합 및 월경 현상 등이 어우러지면서 전 지구적인 현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글로벌화의 의미는 또 다른 맥락에서 지역화를 수반하는 현상이기도 하다. 글로벌화된 세계 체제 속에서는 각 나라와 민족은 모두가 고유한 주체적 위상을 지닌다. 따라서 문화 정체성이나 자기 정체성의 확립이 매우 중요해진다. 요컨대 글로벌화는 선진국 중심의 국제적 표준에 적응하는 문제도 아니며 단순한 문화적 동화나 국제자본의 침투 현상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글로벌화와 지역화는 동시적으로 진행되는 역사적 과정이며, 매우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방송매체는 글로벌화의 정확한 의미를 인식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대중매체로서 거듭 태어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에 와 있다. 텔레비전 방송이 세계와 우리 시청자들 사이에서 원활한 소통의 통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보 제공 기능을 담당하는 뉴스 보도에 많은 관심과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2004년도 하반기의 뉴스워치 보고서에서는 국내 지상파 방송의 뉴스 보도를 글로벌 시대라는 맥락과 연관 지어 최근에 제기되고 있는 방송 저널리즘의 문제점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서 드러나는 우리 방송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다양성과 심층성의 결여로 압축될 수 있을 것이다. 다양성은 글로벌 시대의 가장 큰 가치이자 지향점이 되어야 할 것이고, 보도의 심층성은 정보 전달의 차원에서 피상성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일 것이다.

200자평
글로벌화와 지역화가 동시에 일어나는 현대사회의 특징에 따라, 방송 매체도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대중매체로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TV는 세계와 개인의 소통경로이므로, 정보를 주는 뉴스 보도에 특히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국내 지상파 방송의 뉴스보도를 글로벌 시대의 맥락에서 돌아보았다. 지은이는 글로벌 시대에 앞서, 국내방송은 우선 보도의 다양성과 심층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지은이 소개
이기현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프랑스 국립 파리 제7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에서 강사로 역임했다. 서울시정개발원. 초빙책임연구원이었으며, 2006년 현재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이데올로기의 역학과 정치사회변동>, <마르크스의 유령들에 관한 소고>, <탈현대사회사상의 궤적>(공저), <한국인의 일상문화>(공저), <매체의 철학>(공저), <사회철학대계>(제5권/공저)등이 있다.

차례
머리말

I. 김선일 씨 피랍 관련 초기 TV 뉴스 보도 분석
1. 분석 목적
2. 분석 방법
3. 분석 결과
4. 결론

II. 아테네 올림픽 관련 보도 프로그램의 스포츠 저널리즘 평가
1. 분석 목적
2. 분석 방법
3. 분석 결과
4. 결론

III. TV 뉴스의 경제 보도 분석
1. 분석 목적
2. 분석 방법
3. 분석 결과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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