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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어디까지 써 봤니?
ISBN : 9791128813061
지은이 : 한국IPTV방송협회 기획, 임성희 · 안희정 지음
옮긴이 :
쪽수 : 196 Pages
판형 : 128*188mm
발행일 : 2018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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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0자평
IPTV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IPTV는 케이블방송, 위성방송을 비롯한 경쟁 유료방송 플랫폼보다 시작이 늦었기 때문에 기존과 다른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했다. 그 결과 시청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방송을 볼 수 있게 됐다. TV는 어린이 학습 도우미가 되었고 안방은 영화관이 되었다. 최근에는 VR·AR와 음성인식을 접목한 콘텐츠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IPTV는 온전히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방송영상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 이 책은 IPTV의 특징을 친절히 소개하고 시청자들이 더 풍부하게 IPTV를 사용하도록 돕는다.

지은이 소개
기획
한국IPTV방송협회(KIBA, Korea IPTV Broadcasting Association)
2008년 IPTV 서비스 등장과 더불어 설립됐다. 3대 IPTV 회사인 ‘KT(올레tv)’, ‘SK브로드밴드(B tv)’, ‘LG유플러스(U+tv)’와 위성방송 플랫폼 사업자, 방송 채널 사용 사업자, 콘텐츠·기술장비 업체 등이 현재 속해 있다. 급변하는 미디어 생태계에서 IPTV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회원사 상생발전 지원(플랫폼ᐨ콘텐츠 제공 사업자), 미디어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 지원 등 국내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www.kiptv.or.kr

자문
김세종, 조성기, 박찬영

글쓴이
임성희
아이리버의 ‘동영상그룹장’으로서 ‘보는 음악’을 고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7∼2010년에는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일했다. SK텔레콤에서 동영상 서비스 ‘5DUCKS’, ‘HOTZIL’, ‘Hoppin’을, SM엔터테인먼트와 SK텔레콤 합작회사 SM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에서 팬덤 기반 SNS ‘Vyrl’을 책임졌다.

안희정
IT 전문 매체 지디넷코리아 기자다. 성신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삼성물산 독일 법인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2011년부터 방송통신 업계를 취재하며 IPTV 가입자가 케이블TV 가입자를 추월하는 유료방송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경험했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대결을 취재하며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어떻게 대비할지 고민 중이다.

 

차례

책 속으로
만약 필자들에게 IPTV를 딱 한마디로 정리하라고 한다면 지난 10년 한국인의 일상생활을 크게 바꾼 혁신적 서비스라고 답하겠다. 필자들은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방송영상 시장을 몸소 치열하게 경험해 왔다. 한국 방송영상 시장을 분석하는 연구자였던 한 필자는 본격적으로 OTT 서비스(Over the Top, 범용 인터넷을 이용해 동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동영상 사업에 뛰어들어 IPTV가 한국 방송영상 시장 환경을 바꾸는 것을 아주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 다른 필자는 IT 전문기자로서 IPTV 가입자 수가 케이블TV 가입자 수를 추월하는 ‘골든 크로스’ 현장을 목격하고 취재해 왔다.
사람들은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글로벌 서비스 기업들이 한국의 미디어 시장과 산업을 혁신해 왔다고 생각하지만 필자들이 보기에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일반 시청자의 일상생활에 깊이 파고들어 TV 보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꾼 서비스는 바로 IPTV였다. IPTV는 2008년 출범한 이래 일반인의 삶뿐 아니라 한국 미디어 산업과 시장을 변화시켰으며 나아가 사회의 품격을 높이는 데에도 일조했다.
_ “01 IPTV를 말하다”

TV 인터페이스는 아주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단순했다. 시청자가 채널을 변경하고, 소리 크기를 조절하는 것 외에는 할 게 없었다. 처음에는 특정 원형 장치를 돌리면 실시간 방송 채널과 음량을 변경할 수 있었다. 그다음에는 채널 번호가 쓰인 단추를 누르는 인터페이스로, 이어서 리모컨이 시청자와 TV를 연결해 주는 인터페이스가 되었다. 케이블방송이 등장해 채널이 수십 개가 되었어도 이런 인터페이스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물론 EPG(Eletronic Program Guide)라고 하는 편성표가 제공되었지만 그걸 이용하는 시청자는 많지 않았다. 그저 리모컨의 채널 변경 버튼으로 채널을 옮겨 다녔다.
IPTV는 기존 TV 인터페이스를 가져갈 수 없었다. 실시간 채널 밖에 없던 기존 방송 플랫폼들과 달리 다양한 VOD와 부가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워야 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한국의 IPTV는 실시간 채널 없이 VOD만으로 시작했기에 어떻게 VOD 메뉴를 보여 줄 것인지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었다. 시청자들은 TV를 켜면 실시간 방송이 나오기를 기대하는데 IPTV는 실시간 방송 말고도 VOD 서비스와 부가 서비스를 보여 줘야 했다. 그래서 IPTV 회사들은 지난 10년 동안 조금씩 시청자가 TV와 소통하는 방법 즉 TV 인터페이스를 조금씩 바꿔 왔다.
_ “07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추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