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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피플 6
ISBN : 9791128813467
지은이 : 장경아·임재훈
옮긴이 :
쪽수 : 198쪽 Pages
판형 : 128*188mm
발행일 : 2019년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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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소셜 피플 레슨 식스,
#빅데이터는_조직이다

태민그룹과 이름이 비슷한 탓에 브랜드 마케팅에서 항상 고전을 면치 못하는 태민식품. 신임 사장의 특단으로 SNS팀이 신설된다. 인력 구성은 단 3명. 홍보대행사 10년 경력의 정소희 팀장, 인터넷 경제 전문지 기자 출신 차석 대리, 전 ‘뷰티 파워블로거’ 엄공주 사원.
신설된 후부터 한시도 바람 잘난 없는 SNS팀. 태민식품의 효자 상품 ‘노팜라면’ 관련 루머를 잠재우느라 동분서주하고, 전 직원의 SNS 사용을 규제하려는 상부에 맞서 어렵게 대안을 도출한다. 블로그 방문자 수치가 갑자기 절반으로 뚝 떨어져 우왕좌왕하고, 신상품 프로모션 문제로 다른 부서와 충돌한다. 그 와중에 차석의 전 직장 상사이자 원한 관계인 오주만이 태민식품에 스카우트되어 오기까지 한다.
그렇게 오주만과 불편한 동거를 이어 가던 어느 날, 빅데이터 솔루션 업체 대표 허대풍이 회사에 찾아오는데….

현업에 있지 않으면 절대 모르는,
오직 실무자만 아는 기업 SNS 운영의
생생한 실무와 정수가 지금부터 펼쳐진다

SNS 시대다. 이제 모든 일에서 SNS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업종과 분야를 불문하고 직장인 대부분이 SNS 활용법을 익히려는 이유다. 그러나 현업에 있지 않는 한 SNS 세상의 빠른 트렌드를 따라잡기란 꽤 버거운 일이다.
총 8권 시리즈인 『소셜 피플』은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소설 형식으로 집필되었다. 각 권마다 SNS 관련 사건이 하나씩 터지며, 이에 대한 솔루션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를 통해 기업 SNS 운영의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태민식품 SNS팀은 매번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고 좌충우돌하지만, 항상 최선의 해법을 찾아낸다.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SNS 운영의 기본기를 익히게 될 것이다.

200자평
SNS팀을 공격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던 오주만. 대학생이 즐겨 보는 잡지에서 시행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를 빌미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타기팅’을 제안한다. 빅데이터 도입에 일견 긍정적인 SNS팀이지만, 오주만이 추천한 빅데이터 솔루션 업체 ‘제로’가 영 께름칙하다. 오주만과 ‘제로’ 사이에 무슨 말이 오갔는지 모른 채 참여한 워크숍에서야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는데…. 과연 SNS팀은 오주만의 덫을 피해 효과적인 빅데이터 도입·운영 방안을 찾아낼 수 있을까?

지은이 소개
장경아
디자인하우스 편집기자를 시작으로 윤디자인연구소 ‘정글’ 편집장과 아이피스 마케팅 팀장을 지냈다. 이후 윤디자인그룹 콘텐츠 전문 계열사 ‘엉뚱상상’에서 기업·기관 30여 곳의 SNS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재 SNS 관련 서적과 여행 에세이집을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는 『SNS 천재가 된 홍대리』가 있다.

임재훈
윤디자인그룹의 콘텐츠 전문 계열사 ‘엉뚱상상’에서 관공서와 기업 소셜미디어 영역의 콘텐츠 기획자 겸 에디터로 일하며 잡지·웹진·기업 블로그에 인터뷰, 북리뷰, 에세이 등을 기고했다. 영화 리뷰 블로그를 십 년 가까이 운영 중이며, 관련 저서로 『잘나가는 스토리의 디테일: 성공한 영화들의 스토리텔링 키워드 분석』이 있다.

차례
1장 엄공주
그.렇.게. 아.마.추.어.처.럼.
오주만 실장님이 추진하는 일?
응대만 하시겠어요, 의사 결정을 하시겠어요?
완전히 산으로 가 버릴 것 같아서

2장 차석
뭐 그리 대단한 일들을 하신다고
뭐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이게 다인가요?
그건 곤란합니다
책임은 우리보고 지라니

3장 정소희
갑자기 무슨 일로?
‘정 팀장답다’
내부에 전문가 한 명만 있어도
진작에 이렇게 시작했어야 해요
그렇게 쉽지만은 않겠지만…
계속 시행착오를 겪으며 찾아야 할 겁니다

책 속으로
갑자기 질문이 자기 쪽으로 오자 엄공주가 당황한 듯 고개를 갸웃한다.
“글쎄요. 전 두 분보다 더 이 분야에 대해 잘 몰라서…. 솔직히 지금 대리님이 하둡이라고 말씀하신 것도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두 분 얘기를 듣다 보니까, 처음에 빅데이터를 도입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좀 의아했던 점이 떠올랐어요.”
“그게 뭔데?”
“최근 네이버 애널리틱스 보면요. 예전과는 다르게 무지 자세한 분석 자료가 나오거든요. 물론 구글 애널리틱스 영향을 받아서일 수도 있는데요. 예전에는 기껏해야 방문자 수나 유입 키워드 정도였는데, 지금은 페이지 분석이나 실시간 분석 등 세부 사항이 정말 많아졌어요. 구글 애널리틱스에도 너무 많은 분석자료가 있어서 사실 전 그걸 다 활용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그럼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도입하면 도대체 얼마나 더 크고 더 많은 분석 자료를 얻게 될까, 소셜미디어에서 그것들을 제대로 활용이나 할 수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가끔 엄공주는 타성에 젖은 나나 정 팀장보다 본질을 더 꿰뚫어 볼 때가 있다. 정 팀장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인지 가만히 고개만 끄덕인다.
“2장 차석” 중에서

하 과장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사실 말하고 있는 나도 제대로 정리가 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구상할 때 단계별로 나누고 쪼개다 보면 실행 가능한 것들이 나올 때가 많았던 경험을 토대로 접근해 보는 중이다. 차석과 엄공주에게 늘 말해 왔던 ‘계단식 접근 방식’을 이번에도 적용해 보려 한다.
“예를 들어 1단계에서는 일주일가량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하는 거예요. 그 기간 동안 페이스북 인사이트와 구글 애널리틱스, 그리고 구글 트렌드 서비스 등을 교차 분석해서 핵심 키워드를 추출하는 거죠. 그다음 2단계에서는 제로에서 취합한 경쟁업체들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고, 3단계에서는 상품개발부나 타 부서에서 심층 분석을 진행하는 거예요.”
“이렇게 여러 과정을 거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검증도 되겠네요. 데이터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검증이 중요한 법인데, 단계별로 진행하는 것이니만큼 좀 더 심도 있게 분석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런데 이 작업들을 과연 4주 안에 해낼 수 있을까요?”
“해 봐야죠. 전혀 새로운 작업들은 아니니까 모으고 취합하는 데 집중하면 될 것 같아요. 물론, 그렇게 쉽지만은 않겠지만….”
망설이는 나를 향해 하 과장이 호쾌하게 대답한다.
“그래요, 까짓것. 하는 데까지 해 보면 뭐라도 되겠죠.”
긍정적으로 대답해 주는 하 과장이 정말 고맙다.
“3장 정소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