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북스 아티클
소셜 피플 8
ISBN : 9791128814389
지은이 : 장경아, 임재훈
옮긴이 :
쪽수 : 182 Pages
판형 : 128*188mm
발행일 : 2019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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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소셜 피플 레슨 에이트
#SNS도_결국은_사람이다
태민그룹과 이름이 비슷한 탓에 브랜드 마케팅에서 항상 고전을 면치 못하는 태민식품. 신임 사장의 특단으로 SNS팀이 신설된다. 인력 구성은 단 3명. 홍보대행사 10년 경력의 정소희 팀장, 인터넷 경제 전문지 기자 출신 차석 대리, 전 ‘뷰티 파워블로거’ 엄공주 사원.
신설된 후부터 한시도 바람 잘 날 없는 SNS팀. 태민식품의 효자 상품 ‘노팜라면’ 관련 루머를 잠재우느라 동분서주하고, 전 직원의 SNS 사용을 규제하려는 상부에 맞서 어렵게 대안을 도출한다. 블로그 방문자 수치가 갑자기 절반으로 뚝 떨어져 우왕좌왕하고, 신상품 프로모션 문제로 다른 부서와 충돌한다. 그 와중에 차석의 전 직장 상사이자 원한 관계인 오주만이 태민식품에 스카우트되어 온다. 오주만은 SNS팀을 공중분해하고 자신은 태민그룹으로 돌아가려 갖은 수를 쓰는데…. 한편 SNS팀은 이 모든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음지에서 돕는 미스터 리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까?

현업에 있지 않으면 절대 모르는,
오직 실무자만 아는 기업 SNS 운영의
생생한 실무와 정수가 지금부터 펼쳐진다
SNS 시대다. 이제 모든 일에서 SNS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업종과 분야를 불문하고 직장인 대부분이 SNS 활용법을 익히려는 이유다. 그러나 현업에 있지 않는 한 SNS 세상의 빠른 트렌드를 따라잡기란 꽤 버거운 일이다.총 8권 시리즈인 『소셜 피플』은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소설 형식으로 집필되었다. 각 권마다 SNS 관련 사건이 하나씩 터지며, 이에 대한 솔루션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를 통해 기업 SNS 운영의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태민식품 SNS팀은 매번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고 좌충우돌하지만, 항상 최선의 해법을 찾아낸다.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SNS 운영의 기본기를 익히게 될 것이다.

200자평
SNS팀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 ‘미스터 리’. 도대체 ‘미스터 리’는 누구인가? 엄공주, 차석 대리는 각기 다른 인물을 ‘미스터 리’의 용의선상에 놓는다.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대붕도 섬유리 마을에 정소희 팀장의 다시 방문한다. 정 팀장의 소집으로 다시 모인 이들이 퍼즐을 맞추듯 한 조각 한 조각 단서를 모아 모아 마주한 ‘미스터 리’의 실체는….

지은이 소개
장경아
디자인하우스 편집기자를 시작으로 윤디자인연구소 ‘정글’ 편집장과 아이피스 마케팅 팀장을 지냈다. 이후 윤디자인그룹 콘텐츠 전문 계열사 ‘엉뚱상상’에서 기업·기관 30여 곳의 SNS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재 SNS 관련 서적과 여행 에세이집을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는 『SNS 천재가 된 홍대리』가 있다.

임재훈
윤디자인그룹의 콘텐츠 전문 계열사 ‘엉뚱상상’에서 관공서와 기업 소셜미디어 영역의 콘텐츠 기획자 겸 에디터로 일하며 잡지·웹진·기업 블로그에 인터뷰, 북리뷰, 에세이 등을 기고했다. 영화 리뷰 블로그를 십 년 가까이 운영 중이며, 관련 저서로 『잘나가는 스토리의 디테일: 성공한 영화들의 스토리텔링 키워드 분석』이 있다.

차례
1장 엄공주
move on, move on
너무 미스터리한 거예요
‘제가 바로 미스터 리입니다’

2장 차석
완전히 당한 거지
저는 다른 분을 의심 중이에요
실장님은 어떻게 아셨습니까?

3장 정소희
할 말이 너무 많네요
정 팀장이 직접 확인하는 게 좋겠네
어떤 관계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나야, 소피
왜 그러셨던 거죠?

에필로그

책 속으로
“석이 너는 콘텐츠가 뭐라고 생각하냐?”
오주만의 갑작스러운 화제 전환이 의아스럽지만, 생경스러울 만큼 진지한 표정을 하고 있어 우선 질문에 대한 대답부터 하고 본다.
“커뮤니케이션요.”
“왜?”
“영단어 콘텐트(content) 어원은 아시죠? 라틴어 콘 텐투스(contentus). ‘만족하다’란 뜻입니다. 이때 만족이 란 일방적 개념이 아니에요. 쌍방, 다방 모두 만족스러운 상태입니다. 그리고 단어 구성을 보면요, 콘(con)은 ‘완전 하게’. 텐트(tent)는 ‘끌어다 놓다’. 콘텐트, ‘완전하게 끌 어다 놓은 것’. 그래서 콘텐트 뜻이 ‘담다’, ‘담겨 있는 것’이기도 한 거죠. 저는 콘텐트들, 즉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거든요. 즉, 저 자신과 타인들을 만족시키는 완전한 무언가를 계속 끌어다 놓는 사람이죠. 저는 이 ‘완전한 무언가’를 ‘커뮤니케이션’으로 정의합니다. 고객들에게 태민식품과 관련한 다종다양한 정보들을 ‘완전한 무언가’의 형태로 끌어다 놓기. 쉽게 말해 받아들이도록 하기. 커뮤니케이션 활동인 거죠. 제가 생각하는 콘텐츠는 이런 겁니다.”
“너 같은 사람을 인터넷 용어로 뭐라고 부르는지 아냐?”
“전문가? 크리에이터?”
“설명충.”
-“2장 차석” 중에서

“저… 사실, 전 소셜미디어를 인문학과 연계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요.”
“이런, 난 정 팀장 출장 보고서 살펴보고, 당연히 정 팀장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여겼는데요.”
“네?”
“보고서 여기…, 아! 이 문장. ‘미디어의 역사가 바로 문화의 역사다. 지금은 그 선두에 소셜미디어가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도 있네요. ‘소셜미디어를 다루는 기획자들은 이 시대의 정치, 경제, 문화적 배경을 소셜미디어에 반영하는 과정을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소셜미디어가 사회적 메시지를 지니고 있음을 뚜렷이 인식해야 한다’ 이 문장 역시 정 팀장 보고서에 기록되어 있잖아요. 이런 게 바로 인문학이죠.”
-“3장 정소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