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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대한 글쓰기 천줄읽기
ISBN : 9788966802517
지은이 : 에밀 졸라
옮긴이 : 조병준
쪽수 : 166 Pages
판형 : 128*188mm
발행일 : 2012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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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의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 '나는 고발한다(J'accuse)'라는 기고문으로 유명한 에밀 졸라의 미술비평서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미술비평가로서의 에밀 졸라를 접할 수 있다.

미술비평가로서 그는 당시 화단에서 인정받지 못하던 인상주의 화가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또한 당대에 권위를 인정받으면서도 안이하고 관례적인 미술비평 방식에 안주하고 있던 집단.개인을 단호하게 공격했다. 이러한 점에서 그는 19세기 프랑스 미술비평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의 미술비평이 지니는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내용들이다.

200자평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이 책은 에밀 졸라의 미술비평 기고문을 모아놓은 것이다. 문학에서의 업적이 워낙 지대하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사실 에밀 졸라는 미술비평가로도 널리 활동했다. 특히 그는 당시 무명이던 마네의 예술적 가치를 최초로 인정해 주고, 화단에서 인정받지 못하던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전폭적인 미학적 지지를 보냈다. 또한 안이하고 관례적인 미술비평 방식에 안주하고 있던 집단과 개인을 향해 단호하게 공격을 가했다.

지은이 소개
1840년 4월 2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 때 아버지가 폐렴으로 사망하여 어릴 적부터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 엑상프로방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1858년 파리로 돌아와 생루이 고등중학교에 입학했다. 졸업 후 대학 입학 자격시험에서 두 번이나 떨어진 후 학업을 포기하고 아셰트 출판사에 취직했다. 1865년 자전소설 ≪클로드의 고백≫을 발표한 이듬해 출판사를 그만두고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867년 최초의 자연주의 소설 ≪테레즈 라캥≫을 출간했고, 이후 발자크의 '인간극'에 영향을 받아, 제2제정기 프랑스 사회를 총체적으로 그려내려는 목표를 세우고 ‘루공마카르 총서’를 기획했다. 총 스무 권의 연작소설로 이루어진 ‘루공마카르 총서’는 23년에 걸쳐 출간되었다. ≪목로주점≫ ≪나나≫ ≪제르미날≫ ≪인간 짐승≫ 등 그의 대표작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루공마카르 총서’를 통해 졸라는 자연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한다. 1898년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나는 고발한다>를 발표하여 행동하는 지성의 상징이 되었다. 1902년 9월 29일 파리에서 가스중독 사고로 사망했고, 1908년 유해가 팡테옹 국립묘지로 이장되었다. ≪제르미날≫은 프랑스 북부의 한 탄광촌을 배경으로 노동자들의 비참한 삶의 모습과 그들의 저항, 투쟁을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한 자연주의 문학의 걸작으로, 노동자계급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최초의 소설이다. ≪목로주점≫ ≪나나≫와 더불어 가장 높은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졸라의 대표작으로 수차례에 걸쳐 영화화되었다.

옮긴이 소개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루앙대학교(Université de Rouen)에서 프랑스 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 현재 인하대학교 서양어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5년에는 프랑스 르아브르대학교(Université du Havre)에서 교환교수를, 2009년에는 캐나다 오타와대학교(Université d'Ottawa)에서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그리스 신화 패러다임≫, ≪프랑스 문학 속의 여성 그리고 사랑≫ 등이 있다.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으로 프랑스 파리의 라르마탕(L’Harmattan) 출판사와 메조뇌브 에 라로즈(Maisonneuve & Larose) 출판사에서 각각 ≪유리창에 이마를 대고(Le Front contre la fenêtre)≫와 ≪사랑(Amour)≫ 을 프랑스어로 번역해 출판한 바 있다.

차례
해설
지은이에 대해

어떤 자살

나의 살롱
내 친구 폴 세잔에게
심사위원단 1
심사위원단 2
예술의 시점
마네
살롱의 사실주의자들
추락
어느 예술비평가의 고별사

에두아르 마네
전기 연구와 비평
1. 인간 마네와 예술가 마네
2. 작품 세계
3. 대중

옮긴이에 대해

책 속으로
오늘날 살롱은 예술가들을 위한 축제가 아니다. 그것은 심사위원들을 위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차갑고 어슴푸레한 이 긴 전시실의 실질적 주인공인 심사위원들을 먼저 평하고자 하는데, 이들이 만들어낸 이 공간에는 강렬한 조명 아래 온갖 종류의 보잘것없는 초라함과 도둑질한 명성이 모두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