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북스플랫폼 시즌원. 아티클 서비스
김구연 동시선집
ISBN : 9791130459608
지은이 : 김구연
옮긴이 :
쪽수 : 152 Pages
판형 : 128*188mm
발행일 : 2015년 4월 15일


책 구매
아티클 보기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시문학선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11명의 동시인과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 선집이다.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공동 기획으로 4인의 기획위원이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대표작을 고르고 자기소개를 썼다. 깊은 시선으로 그려진 작가 초상화가 곁들여졌다. 삽화를 없애고 텍스트만 제시, 전 연령층이 즐기는 동심의 문학이라는 동시의 본질을 추구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편저자가 작품을 선정하고 작가 소개를 집필했으며,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다.

200자평
1980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고, 소년중앙문학상, 한국동시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새싹문학상, 은하수동시문학상 대상 등을 받은 권영상의 대표작 선집이다. 이 책에는 <밥풀>, <강아지만 모르게> 등 시인이 고른 대표 동시 100여 편이 수록되어 있다.

지은이 소개
김구연은 194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71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동화 <꼴망태>가 당선했다. 저서로 동시집 ≪꽃불≫, ≪빨간댕기 산새≫, ≪분홍 단추≫, ≪가을눈동자≫, ≪그리운 섬≫, ≪고추씨의 여행≫, ≪아이와 별≫, 동화집 ≪자라는 싹들≫, ≪마르지 않는 샘물≫, ≪별명 있는 아이들≫ 등 다수가 있다. 새싹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차례
시인의 말

솜다리
짝꿍
아기와 염소
키를 잰다
겨울방학
무얼 만드나?
마을에 온 까마귀
아름다워라
귀뚜라미
망초꽃
살아남아요
빨간댕기
개구리
공처럼
성에
누나 얼굴
국어 공부
오랑캐꽃
나리꽃
민들레꽃
샐비어
대청봉에서 1
가을 눈동자
아무도 없고
반딧불
가족
고무풍선
떡갈나무
산 버찌

아기 염소
겨울 들판
땅속 꽁꽁
꽃나무
온 하늘 둥근달
행복한 때
바람개비
3월
종달새
고추씨의 여행
미루나무
분홍 단추
산꽃
누구일까요
진달래꽃
앵두
설악산 1
바람 부는 날
네가 그립다
제비꽃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둑길
나비
송아지
별명
너의 눈 속에서
귀여운 나의 새
빈 나뭇가지에
꽃씨 한 개
우리 반 이방인 김학수
섬진강 푸른 물
자면서 자란다
봄눈
염소와 풀잎
소 무덤
공부 시간
아무도 몰랐습니다
대청봉에서 2
첫 고백
삼화령 아기 부처
나리꽃
그런 밤중에
사춘기 1
사춘기 2
사춘기 3
사춘기 4
사춘기 5
여우
별 2
꽃불
강아지풀
여름

누군들 가슴에
깜장염소 1
새벽 바다
휴전선 155마일
눈사람
메주콩
할머니와 손자
통마늘 한 개
대추 서리 1
대추 서리 2
쥐눈이콩
폭포
뛰어나오너라


김구연은
지은이 연보

책 속으로
귀여운 나의 새
−빨간댕기 산새 12

나에겐 사랑하는 새 한 마리 있다네
이마꼭지 빨간 귀여운 나의 새.

맨 처음 나는 그 산새
노랫소리에 반했었다네
그런데 지금 나는
빨간댕기 그 산새 전부를 사랑하고 있다네.

나는 걸음마 못 하는 한 그루 어린 나무
산새 내 가지에 머물며 노래 부를 때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네.

날이 저물어 그 산새 집으로 돌아갈 때면
나는 가고 싶어도 따라갈 수 없다네
속으로 울음소리 죽이고 혼자 운다네.

캄캄한 밤 풀벌레 소리뿐
나는 별들에게 호소한다네
내 눈물 한 방울과 별 하나 바꾸고
내 눈물 두 방울과 별 두 개 바꾸고
내 눈 속의 별들로 목걸이 만들어
나는 나의 이쁜 산새 주려네
이쁜 산새 목에 걸어 주려네.

나에겐 사랑하는 새 한 마리 있다네
이마 꼭지 빨간 귀여운 나의 새.

 
자면서 자란다

무 배추는 앉아서 자라고
소나무 미루나무는 서서 자라고
제비랑 참새는 하늘을 날면서 자라고
우리 집 아기는 안방에 누워 자면서 자란다.

붕어 잉어는 헤엄치면서 자라고
고라니 사슴은 뛰면서 자라고
뻐꾸기 비둘기는 울면서 자라고
꾸러기 아이는 발버둥 떼쓰면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