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북스플랫폼 시즌원. 아티클 서비스
박종현 동시선집
ISBN : 9791130459899
지은이 : 박종현
옮긴이 :
쪽수 : 202 Pages
판형 : 128*188
발행일 : 2015년 4월 15일


책 구매
아티클 보기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시문학선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11명의 동시인과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 선집이다.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공동 기획으로 4인의 기획위원이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대표작을 고르고 자기소개를 썼다. 깊은 시선으로 그려진 작가 초상화가 곁들여졌다. 삽화를 없애고 텍스트만 제시, 전 연령층이 즐기는 동심의 문학이라는 동시의 본질을 추구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편저자가 작품을 선정하고 작가 소개를 집필했으며,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다.

200자평
한정동아동문학상, 전남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펜문학상, 한국문학상 등을 받은 시인 박종현의 대표작 선집이다. 이 책에는 <아침을 위하여>, <구름 위에 지은 집> 등 시인이 고른 대표 동시 100여 편이 수록되어 있다.

지은이 소개
박종현은 1936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났다. 1976년 아동문학지 ≪아동문예≫를 창간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빨강 자동차≫, ≪손자들의 숨바꼭질≫, ≪구름 위에 지은 집≫, ≪아침을 위하여≫, ≪아침에 피는 꽃≫, 동화집 ≪별빛이 많은 밤≫, ≪사랑의 꽃밭≫, ≪꽃 파는 아이≫ 외 다수가 있다. 한정동아동문학상, 전남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펜문학상, 한국문학상, 도봉문학상 등을 받았다.

차례
시인의 말

1부 아침을 위하여
무지개
아이의 기도
5월은 꽃으로 피어
분수
새들의 노래
바람 때문이다
바람의 고향
구름에게
아침을 위하여
아침에 피는 꽃
아침이 더욱 빛난 것은
아가의 나무
아기를 보면서
물비늘
하얀 새
작은 새
아침 새
연못
풀잎
코스모스
과일 가게에서
겨울 시인
그날 소록도에 내린 비가 오늘 아침 우리 집 마당에 내리고 있네

2부 구름 위에 지은 집
달밤
채송화
허수아비
술래놀이
봄방울
겨울 그림
염불
하얀 눈
그날의 바람은
산에 오르면
산골의 대낮
구름 위에 지은 집
올라가고 내려오고
꼭 해야지
내가 제일 예쁘지
텃밭이 좋아
은행알 어, 없다
잘 들어 보면
가을 들판
겨울에 내린 비
싱싱한 겨울나무
산골 아이

3부 도깨비 나라의 시
시를 쓰자꾸나
내 시는 어디 갔을까
기도하는 마음
시인의 마음
내 마음
봄 마음
봄처럼 아이들은…
동백꽃
도깨비 나라
새벽에 들리는 소리
여름 바다
동해 아침
마라도 달린다
감을 보며
추석
내 방에는

4부 열두 달의 소리
1월의 소리
2월의 소리
3월의 소리
4월의 소리
5월의 소리
유월의 소리
7월의 소리
8월의 소리
9월의 소리
시월의 소리
11월의 소리
12월의 소리

5부 태극기 펄럭이는 날
태극기 펄럭이는 날
귀룽나무 만나는 날
인수봉 보는 날
꽃이 피는 날
눈꽃 피는 날
물살이 떨어지는 날
임꺽정 만나는 날
운주사 찾는 날
소쇄원 찾는 날
동백꽃 보는 날
오동도 가는 날
향일암 오른 날

6부 도봉산 솔솔
도봉산 오르기
도봉산 산마루
도봉산 만장봉
도봉산 봄꽃
도봉산 진달래
도봉산 벚꽃
도봉산 녹색 이파리
도봉산 초록 잎사귀
도봉산 흐르는 대로
도봉산 그림자
도봉산 빨간 단풍
도봉산 놀
도봉산 오솔길
도봉산 산새
도봉산 시인
도봉산 꼬마 등산가

박종현은
지은이 연보

책 속으로
아침을 위하여

이슬은
밤새워 풀잎을 닦는다.
그리하여 아침은
마알갛게 떠오른다.

바람은
밤새워 창문을 닦는다.
그리하여 아침은
새 빛이 솟는다.

해님은
밤새워 구름을 닦는다.
그리하여 아침은
새 힘이 넘친다.

 
구름 위에 지은 집

높이 떠 있네.

가을날 오후의
햇살이 넘치는
하늘을 바라보면
점점이 조개구름…
새하얀 새털구름…

조개구름 주추 삼아
주황 크레파스,
기둥 세우고
새털구름 모아서
벽이랑 담장이랑 그리자.

파란 하늘은
그대로 지붕.
초록 분홍은
이쪽은 달리아…
이쪽은 샐비어…

청록 연두는
넓은 정원에
포도나무, 감나무 심고…

그네, 그리고
미끄럼틀 사이에는
칸나가 좋아…

줄줄이 늘어선
플라타너스 줄기마다
아코디언,
멜로디언 걸고

별들은 그대로
천장마다에 전등,
노래하는 구름 위
은하수는 시냇물,

하늘에다 가득
나의 집을 그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