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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삼현 동시선집
ISBN : 9791130460109
지은이 : 윤삼현
옮긴이 :
쪽수 : 156 Pages
판형 : 128*188mm
발행일 : 2015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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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시문학선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11명의 동시인과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 선집이다.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공동 기획으로 4인의 기획위원이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대표작을 고르고 자기소개를 썼다. 깊은 시선으로 그려진 작가 초상화가 곁들여졌다. 삽화를 없애고 텍스트만 제시, 전 연령층이 즐기는 동심의 문학이라는 동시의 본질을 추구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편저자가 작품을 선정하고 작가 소개를 집필했으며,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다.

200자평
1982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뻥튀기>가,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달이 그린 수채화>가 당선하고, 남촌문학상, 전남문학상, 광주광역시 예술공로상, 한국아동문학상, 광주일보문학상, 무등문학상 등을 받은 시인 윤삼현의 대표작 선집이다. 이 책에는 <뻥튀기>, <달이 그린 수채화> 등 시인이 가려 뽑은 대표 동시가 100여 편 수록되어 있다.

지은이 소개
윤삼현은 1953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났다. 1982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뻥튀기>가,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달이 그린 수채화>가 당선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유채꽃 풍경≫, 동시집 ≪엄마 휘파람새≫, ≪겨울새≫, 동화집 ≪눈사람과 사형수≫, 수필집 ≪백두산 가는 길≫, 시조시집 ≪뻐꾹소리를 따라가다≫ 등이 있다. 남촌문학상, 전남문학상, 광주광역시 예술공로상, 한국아동문학상, 광주일보문학상, 무등문학상 등을 받았다.

차례
시인의 말

월출산 물소리
개구리 울음소리
별똥별
지우개
눈은
내 짝꿍
엄마의 강물
씨 알맹이 터뜨리기
달이 그린 수채화
개미 행렬
깨꽃이 필 때
불국사
산거미
가을바람이
유채꽃 풍경
나이테
동박새
뻥튀기
우리들의 불놀이
백로 내린 들녘
12월의 해님
엄마 생각
연 띄우기
눈꽃
제비
먼 산이 파란 것은
아침 바다
종려나무
팽이
별 보던 밤
낮달이 말했다
기린
봄이 오는 들판
숲 속 나무는
쌀뜨물
풀잎과 이슬
내 마음은
모두 모두
꽃들의 약속
골고루
앵두
분수
새벽 별 하나
야간 비행
축구공

교실에 이런 일이
겨울눈
대낮에 내리는 비
하늘에 뭐가 있길래
해 지는 소리
개미들의 나라
요즘 우리들
마음이 부르면
지구
파도
해란강도 데리고
백두산 폭포
백두산 가는 길
자목련
만날 수 있을 거야
한밤에는
바위구절초
색동옷 입었다
백두산에서
용정을 지날 때
두메양귀비
혼자 몸이 아니었어요
무등산 어머니
굴뚝새
무화과
집에 가는 길
널 생각할수록
들풀 속에는
국어 시간
강강술래
산이 손짓하는 이유
꽃밭은
달무리
풋방귀
겨울 아침
3월 1일 일기
이상하다, 그치?
겨울새 1
겨울새 2
겨울새 4
겨울새 5
겨울새 9
겨울새 12
겨울새 14
겨울새 18
겨울새 26
겨울새 30
겨울새 34
겨울새 38
겨울새 47
겨울새 51
겨울새 70

소원
동그라미
비닐봉지
고뿔

윤삼현은
지은이 연보

책 속으로
겨울새 5

새는
움직이는 하늘이에요

길동무와 먼 길
눈짓하며 떠나는

하늘의
반짝이는 꿈이에요.

 
달이 그린 수채화

노랑 물감 수북이
풀어 놓고
까만 도화지에 칠을 한다

몇 개의 지붕
대숲
들판
부연 산등성이 차례로
아직은 희미하게 떠오른
마을을 그린다

한 무리 총총한 눈들이
숨 고르며 구경하는데
그렸다 지우고 또 그리며
골똘히 칠을 한다

달려오던 구름자락이
그림을 뭉개어도
화내지 않는
속 넓은 화가

텃밭 탱자나무도
바늘을 번쩍인다
도화지 한켠에
전봇대도 모여 섰다

차분히 들어찬
우리 마을
한 폭 수채화

그림 모퉁이로
삐죽 엿보던 아이에게
슬그머니 웃어 보인
속 깊은 하늘의 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