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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동·윤극영 동시선집
ISBN : 9791130460482
지은이 : 한정동·윤극영
옮긴이 :
쪽수 : 190 Pages
판형 : 128*188mm
발행일 : 2015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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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시문학선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11명의 동시인과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 선집이다.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공동 기획으로 4인의 기획위원이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대표작을 고르고 자기소개를 썼다. 깊은 시선으로 그려진 작가 초상화가 곁들여졌다. 삽화를 없애고 텍스트만 제시, 전 연령층이 즐기는 동심의 문학이라는 동시의 본질을 추구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편저자가 작품을 선정하고 작가 소개를 집필했으며,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다.

200자평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뵈이도 안는”으로 시작하는 <두룸이(당옥이)>의 시인 한정동,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으로 시작하는 <반달>의 시인 윤극영의 대표작 선집이다. 이 책에는 한정동의 <두룸이(당옥이)>, 윤극영의 <반달><고기잡이><설날> 등 그들의 대표 동시가 50여 편씩 수록되어 있다. 표기는 초판본을 따랐다.

지은이 소개
한정동은 1920∼1930년대 우리나라 동요 황금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다. 1894년 평안남도 강서에서 태어나 1976년 타계했다. 1925년 동아일보가 마련한 최초의 신춘문예에 동요 <소금쟁이>가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생전에, 동요 동화집 ≪갈잎피리≫(1958)와 동화집 ≪꿈으로 가는 길≫(1968)을 냈다. 사후에는 1986년에 동요집 ≪따오기≫(박경종 엮음), 1995년에 ≪따옥 따옥 따옥소리 처량한 소리≫(이종근 엮음), 2009년에 ≪한정동 선집≫(장영미 엮음)이 출간되었다.

윤극영은 1903년 서울 종로에서 출생했다. 동경음악학교와 동양음악학교에서 작곡과 성악을 전공했다. 1923년 동경에서 소파 방정환을 비롯하여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색동회를 조직했다. ‘어린이’ 용어를 보급하고 ‘어린이 날’을 제정하는 등 어린이 문화 운동에 적극 참가했다. 제1회 소파상,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으며, 고마우신 선생님, 5월의 문화인물 등에 추대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1926년에 펴낸 동요작곡집 ≪반달≫, 1964년에 자작곡을 모아 발간한 ≪윤극영 111곡집≫이 있다. 2004년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윤극영 전집≫이 발간되었다.

차례
한정동 동시선집

소금쟁이

갈닙배
두룸이(당옥이)
江村의 봄
봄비
창포 한 포기
어린 누이의 죽엄
마른 수수
늣가을
바람
할미꼿
갈닙피리
제비
수양버들
秋夕
크기 내기
톡기
옛날
엿 장사 영감
산막의 늦봄
설님!
이른 봄

굴네 버슨 말
봄노래
범나뷔
왁새 놀이
고향 그리워
별당가
꼬아리
의조흔 동무
눈 온 아침
빨래
구름
자취
갈잎 피리
하늘과 나
소금쟁이
갈잎 배
기러기
하나, 둘, 셋
어린이날에
보슬비의 재간
갈잎 피리
회오리바람
구름
못에 뜬 달
파랑새
발자국

한정동은
지은이 연보
엮은이 장정희는
윤극영 동시선집

1부 동요로 불리는 동시

반달
고기잡이
설날
꾀꼬리
옥토끼 노래
할아버지
길 잃은 아기

산 넘어 물 건너
소년 행진곡
꼬마잠
두 돌재비
장흥정
열쇠
삼일절
첫 봄
봄 2
봄 3
엿장수
굴다리
라일락
경쟁심

까치
솔개
봄편지
앵도꽃
국화꽃
설날 3
꽃구경

2부 곡 붙이지 않은 동시

밤송이
고추잠자리
눈송이
첫눈
석류알
아기개구리
도토리 따자
해·구름
냉장고
귀뚜라미
참새
동물원
한가위
할아버지 생각
안녕
어린이날 1
까치야
봄나들이
봄 봄
바다

윤극영은
지은이 연보
엮은이 전병호는

책 속으로
두룸이(당옥이)

한정동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뵈이도 안는
당옥 당옥 당옥 소래
처량한 소래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데이더뇨?
내 어머님 가신 나라
해 돗는 나라

잡힐 듯이 잡힐 듯이
잡히지 안는
당옥 당옥 당옥 소래
구슯흔 소래
나라가면 가는 곳이
어데이더뇨?
내 어머님 가신 나라
달 돗는 나라.

약한 듯이 강한 듯이
또 연한 듯이
당옥 당옥 당옥 소래
적막한 소래
흘너가면 가는 곳이
어데이더뇨?
내 어머님 가신 나라
별 돗는 나라

나도 나도 소래 소래
너 가틀진대
달나라로 해나라로
또 별나라로
훨훨활활 떠다니며
꿈에만 보고
말 못 하던 어머님의
귀나 울닐걸
반달

윤극영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구름 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추이는 건
샛별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