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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도시 2
ISBN : 9791130426778
지은이 : 루이스 멈퍼드
옮긴이 : 김영기
쪽수 : 642 Pages
판형 : 128*188mm
발행일 : 2016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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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도시란 무엇인가? 도시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가?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하고, 어떤 기능을 발휘하며, 어떤 목적을 달성하는가? 도시의 모든 형태에 통용될 정의는 있을 수 없다. 발생 초기의 사회핵으로 출발하여 성숙기의 복잡한 형태를 거쳐 노령기의 물리적 와해에 이르기까지 도시의 모든 변천 과정을 설명해 줄 일의적인 서술도 있을 수 없다. 도시의 기원은 불명확하며 유적의 대부분은 파묻혔거나 복구할 길 없이 파괴되어 버렸다. 도시는 지난 5천 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고 더 많은 변화가 닥쳐올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도시의 장래 전망은 가늠하기 어렵다. 이 책은 인류 사회에서 도시가 생성되고 발전해 온 역사를 깊이 분석한 책이다.
도시의 생성과 발달에 관한 역사적 사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서술은 이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에게도 흥미를 돋우고 감명을 주기에 충분하다.

200자평
오랜 인류 역사의 흐름 속에서 도시가 형성되고 발전해 온 과정을 서술했다. 저자의 풍부한 지식과 방대한 자료들이 한데 어우러졌다. 인간이 살아온 공간이 어떻게 생성되고 변화해 왔는지, 거꾸로 도시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두 권으로 나누어 출간했으며, 그중 2권은 제10장부터 수록했다.

지은이 소개
루이스 멈퍼드(Lewis Mumford, 1895~1990)
미국의 철학자, 문명 비평가, 도시 연구가로서 유명하다. 미국 롱아일랜드에서 태어나 뉴욕 시립대학 및 컬럼비아대학에서 교육받았다. 본래 생물학을 전공했지만 패트릭 게디스의 저서를 읽고 영향을 받아 도시계획 및 지역계획에 관한 체계적 연구를 시작했다. 세계 각지의 도시를 직접 답사한 그의 도시에 대한 사회학적, 생태학적 접근은 그의 저작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현대의 도시계획 및 도시 연구에 그가 기여한 결정적 공헌은 ≪도시 발달: 와해와 갱신≫(1945), ≪초기로부터≫(1956), ≪고속도로와 도시≫(1962), ≪도시의 전망≫(1968)에 주로 실려 있지만, 도시에 관한 그의 중심적 작업은 ≪도시의 문화≫(1938)와 ≪역사 속의 도시≫(1961)에 들어 있다.

옮긴이 소개
김영기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행정대학원 도시및지역계획학과를 졸업했다. 홍익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지역개발학과 부교수로 재직했다.

차례
제10장 중세의 도시생활
1. 가정 풍경
2. 공기, 공간, 위생
3. 오년제와 오감
4. 중세 도시계획의 원리
5. 도시핵과 근린주구
6. 성장과 팽창의 통제

제11장 중세의 붕괴와 현대의 징조
1. 기독교 도시-그림자와 본질
2. 베네치아 대 이상향
3. 중세의 잔존물과 돌연변이
4. 와해와 화석화

제12장 바로크 권력의 구조
1. 중세의 분해
2. 새로운 도시복합체
3. 개방성과 명료성
4. 영역과 도시
5. 강제의 도구
6. 도시 건설자로서의 전쟁
7. 권력의 이념
8. 이동과 도로
9. 새로운 신성

제13장 궁정, 거리 및 수도
1. 왕궁의 위치
2. 도시에 대한 왕궁의 영향
3. 침실과 응접실
4. 목욕탕의 소멸
5. 바로크의 우수성과 과시
6. 잔존물로서 도시의 기능
7. 시장의 유행
8. 바로크 체계의 자취
9. 워싱턴 시의 교훈

제14장 상업과 팽창과 도시의 용해
1. 시장터에서 시장경제로
2. 새로운 자유
3. 운송과 교역의 조직
4. 투기적인 평면 계획
5. 도시 팽창의 대가
6. 교통 속의 교통
7. 혼잡의 지배
8. 돈을 벌고 쓰는 형태
9. 암스테르담의 대조적 실례

제15장 구기술의 낙원: 석탄 도시
1. 석탄 도시의 시발
2. 기계화와 철거
3. 실용주의의 원리
4. 기술의 집적
5. 공장, 철도, 빈민굴
6. 악명 높은 주택
7. 석탄 도시의 실상
8. 반격
9. 지하 도시

제16장 교외 도시-그것을 넘어서
1. 역사상의 교외 도시
2. 교외 성장의 단계
3. 교외의 생활 방식
4. 과밀에서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5. 근린주구 단위로서 교외 지역
6. 철도 노선, 녹지대, 자동차 팽창
7. 반도시로서 대중적 교외 도시
8. 공간 속의 가족
9. 도시 발달을 위한 계획

제17장 거대도시의 신화
1. 힘의 증대
2. “다수의 노예 상태”
3. 문어발식 관료 체제
4. 한계의 제거
5. 확산되는 거대주의
6. 성공의 그림자
7. 혼잡과 분산
8. 폭발하는 용기
9. 거대도시의 운명
10. 세계 도시의 문화적 기능
11. 보이지 않는 도시

제18장 회고와 전망

옮긴이 후기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 속으로
당시 일반적인 중세 도시 성장 패턴은 그 후 생겨난 큰 정치적 수도를 중심으로 한 집중 및 집적의 양상과는 근본적으로 달랐다. 중세의 패턴은 많은 소도시가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부속촌락과 역동적으로 결합되고 이런 것이 널리 분산되어 있었다. 엘리제 르클뤼는 프랑스에서 한 시장으로부터 가장 먼 거리가 하루의 보행 거리 내에서 놀랍도록 규칙적인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시 말해서 보행자의 요구가 지배적이었으며 그는 도시에 가는 데 그의 발만을 이용했던 것이다.
-663쪽

뉴욕은 1842년에 개설된 저수지와 도수관을 포함한 크로톤 시스템을 건설함으로써 깨끗한 물을 풍부하게 공급하는 위업을 달성한 최초의 대도시였다. 곧 모든 대도시가 이런 사례를 따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하수 처리는 아직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었고, 모든 폐기물을 하수 관개농장에서 비료로 쓸 만큼 작은 도시를 제외하고는 그 문제는 아직도 적절하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19세기 말에는 한 가구당 하나의 개인적인 위생 변소-조밀하게 건축된 공동체 내에서 수세식 화장실이 공공 하수도 본관에 연결된 것-가 확립되었다. 쓰레기에 대해서는, 이 농업상 가치 있는 구성물을 내버리거나 소각하는 것은 비과학적인 도시 관리의 지속적인 잘못 가운데 하나로 남아 있다.
-1037~103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