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북스 아티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TV 리터러시
ISBN : 9788964060391
지은이 : 고승우
옮긴이 :
쪽수 : 158 Pages
판형 : 153*224mm
발행일 : 2009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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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TV, 안 볼 수 없다면 부작용은 줄이고 새로운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이 책은 TV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특히 부정적인 영향을 집중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가정에서 부모들이 만 두 살부터 열세 살 이후까지의 자녀 TV 시청에 참고하고 챙겨야 할 점을 소개한다. 예를 들면 ‘태어난 뒤 두 살까지 어린이는 아예 TV를 보지 않아야 한다’고 학자들이 경고하는 이유, 만 3∼13세 연령대 자녀의 TV 시청에서 부모들이 신경 쓰고 지도해야 할 사항들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정리한다. 미성년자에 대한 TV의 역기능, 즉 수면 장애와 비만, 폭력성, 성, 고정관념, 학교성적 부진 등에 대해 소개하고 TV가 어린이와 청소년 사회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미성년자에게 TV 광고가 미치는 영향과 부모의 자녀 지도 방법도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 등을 중심으로 제시한다. 끝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TV를 비판적으로 시청하면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TV 리터러시, 즉 TV 이해하기 교육에 대해 소개한다. 부모의 노력으로 TV가 가정에서 논술 교육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도 살핀다.

책의 내용

어린이와 청소년의 TV 시청에 대해 미디어 학자와 과학자는 이렇게 경고한다.

TV는 뇌가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기능하는 것을 방해한다.-두뇌 능력을 좌우하는 뇌 신경세포 ‘뉴런’의 발달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TV는 아동의 감각기관을 마비시킨다.-TV에서 쏟아지는 빛과 소리는 아동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다.
TV는 비만의 원인이 된다.-하루 4시간 이상 TV를 보면 몸을 직접 움직이는 기회가 줄어든다.
TV는 아이의 수면을 방해한다.-번쩍이는 화면은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한다.
TV는 안구 건조증이나 근시를 유발한다.-장시간 TV를 보면 눈의 수분이 줄어들어 통증과 피로가 커진다.
TV는 피해망상증을 불러일으킨다.-폭력물이나 폭풍, 홍수 장면을 본 아동은 공포심을 느끼며 자신이 폭력의 희생자나 자연 재해의 피해자가 될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TV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일으킨다.-산만하고 충동적인 성향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TV는 독서를 멀리하게 만든다.-제한된 시간 동안 최대한의 정보를 축약·전달하는 TV는 아이의 정신 집중을 방해한다.

200자평
미국소아과의사협회는 생후 만 2세 이하 아동의 TV 시청을 금지하고 있다. TV에서 쏟아지는 빛과 소리가 뇌의 정상적인 성장과 기능 수행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TV에 대한 미디어 학자들의 앞선 연구 결과를 정리, 각 연령에 맞는 TV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 삶 깊숙이 자리한 TV의 신체적·정신적 부작용은 막고, ‘새로운 교육 효과’ 같은 순기능은 높이는 책이다.

지은이 소개
고승우
고려대를 졸업하였고 고려대 문과대학 사회학박사(언론사회학) 학위를 받았다. 전 한성대, 서울시립대 겸임교수였으며 현재 고려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현재 언론전문비평 매체인 미디어오늘에서 칼럼을 쓰는 등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TV 리터러시』,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미디어 교육』, 『지성인을 위한 미디어 교육』, 『분단을 넘어 통일을 향해』, 『논리로 떠나는 통일여행』, 『반핵과 미술』, 『한겨레창간과 언론민주화』, 『TV와 인터넷에서 우리 아이 지키기』, 『5·6공 언론비판서』, 『언론유감』 등이 있으며, 공저로는 『핵과 한반도』, 『반핵』 등 다수가 있다.

차례
머리말

1부 TV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1장 생후 만 2세까지 TV는 왜 독인가?
TV는 아동의 두뇌 발달을 방해한다
TV의 빛과 소리는 너무 자극적이다
유아기 충격이 평생 이어진다
젖먹이에게 영화관은 공포 실습 현장이다
TV는 주의력 산만의 주범인가?

2장 TV는 청소년을 힘들게 한다
TV는 규칙적인 수면을 방해한다
TV 시청이 비만의 원인이 된다
TV 프로의 폭력성은 아이를 가해자나 희생자로 만든다
TV 섹스 프로, 10대 임신 확률을 높인다?
TV 속 고정관념은 그릇된 인식의 싹이다
TV 시청이 학교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3장 TV 키드의 눈에 비친 사회와 문화
스타는 TV에 산다
어린이, 청소년에게 가장 매력적인 도피처는 TV다
TV 오락 프로에 꼬마들이 출연하는 것은 적절한가?
아동 유괴, 살해 사건… 미디어 교육을 생각한다
‘초등학교 성폭행 사태’는 미디어 교육 부재가 빚은 비극이다
광우병 공포, 어린이와 청소년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2부 연령대별 시청 특성과 미디어 교육

4장 평생 TV 습관을 좌우하는 미디어 교육
만 3∼5세-우리 아이가 천재인가?
만 6∼9세-악몽에 시달리는 아이들
만 10∼12세-부모보다 TV를 믿는 아이들
만 13세 이상 대학 입학 전까지-TV 홀로서기

5장 TV 광고를 쉽게 믿는 아이, 상품시장의 먹잇감이 된다
취학 전 아동-TV 광고의 목적과 메시지를 이해하기 힘들다
만 10세 전후-광고에 나온 제품을 사달라고 조른다
사춘기-광고의 메시지에 민감해진다

6장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TV 미디어 교육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어떻게 미디어 교육을 시킬까?
TV 미디어 교육은 TV 방송사가 앞장서야 한다
프로그램 등급제, 방송사가 책임지자
부모가 TV로 자녀에게 논술 교육을 시킬 수 있다

미주
참고문헌

책 속으로
긍정적인 측면에서 뇌리에 새겨진 TV 이미지는 생산적일 수 있다. 그러나 부정적인 것일 때 평생 그 짐을 지고 간다. 유치원에 갈 만한 나이에 TV를 통해 괴물 영화나 괴수 영화, 귀신 영화를 보고 크게 놀랐다고 할 경우 어른이 되어서도 그 공포에 짓눌린다. 예를 들어 식인 상어를 다룬 <조스>라는 영화를 본 아동이 그 후 물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사례가 있다. 물속에서 상어가 튀어나올 것 같은 공포 때문이었다. 그런 경험은 어른이 되어서도 지워지지 않아 수영 공포로 연결되기도 한다.
_ “1장 생후 만 2세까지 TV는 왜 독인가?” 중에서

스타를 쫓는 아이들은 TV, 인터넷 등의 미디어를 매개로 관련 정보를 교환하면서 동일한 시기에 동일한 목표를 향해 행동한다. 스타들에 대한 열정이 너무 강렬해서 공부에 전념하기 어렵다. 오빠부대에 속한 자녀를 둔 부모는 속이 타들어가게 마련이다. 그러나 막무가내로 혼낸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는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할까?
_ “3장 TV 키드의 눈에 비친 사회와 문” 중에서

TV가 좀 더 적극적으로 교육에 활용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대중매체에 대해 언제나 수동적인 우리의 고정관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실감하게 된다. 발상의 전환을 하면 부모의 지도로 TV를 가정에서 교육용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다. TV를 중심으로 가족이 한데 모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면서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다. 그 방법은 간단하다. 부모와 자녀가 공동으로 TV를 시청하고 대화하면서 토론하는 것이다.…
_ “6장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TV 미디어 교육”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