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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스토리텔링 - 논픽션 영화의 극적 재구성
ISBN : 9788966800650
지은이 : 셰일라 커런 버나드
옮긴이 : 양기석, 신순옥
쪽수 : 562 Pages
판형 : 153*224mm
발행일 : 201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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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다큐멘터리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눈에 띄는 인물이 있어야 하고, 긴박감이 흘러넘쳐야 하며, 결말에는 이제까지 풀어놓은 사건을 모두 매듭지어야 한다. 과연 어떻게? 이 책에 그 해답이 있다. 작품 구상과 개발, 사전제작, 촬영과 편집 단계에서 설득력 있는 이야기 구조를 엮어 넣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인기 작품 분석과 다큐멘터리 제작자와의 특별한 인터뷰도 놓치지 말자.

2013년 개정판 출간
Documentary Storytelling, 3rd edition을 번역한 2013년 개정판은 내용이 전면적으로 수정되었으며, 최근 화제 다큐멘터리 제작자와의 인터뷰가 추가되었다.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큐멘터리 스토리텔링 전략
다큐멘터리 스토리텔링은 다큐멘터리에 극적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엮어 넣는 방법을 알려준다. 작품 구상과 개발, 사전제작, 촬영과 편집의 모든 단계에서 효과적으로 이야기를 도입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최근 작품을 예로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200자평
버나드는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이 논픽션 소재에 극적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넣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소재의 잉태에서 개발 단계, 사전 제작 단계, 현장 촬영과 편집 등의 모든 단계에서 이야기를 도입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으며, 최근의 작품 속에서 많은 예증을 제시하고 있어 그녀의 핵심 주장이 더욱 설득력이 있다.
_ ≪다큐멘터리≫(국제다큐멘터리학회)

셰일라 커런 버나드의 『다큐멘터리 스토리텔링』은 논픽션 영화를 제작하는 데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다큐멘터리학도나 다큐멘터리를 처음 만드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 갖고 있는 다큐멘터리의 역사와 이론에 대한 풍부한 지식뿐 아니라 오늘날 다큐멘터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작자들을 만나 그들의 제작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_ 제럴드 피어리(Gerald Peary), 영화비평가, ≪보스턴 피닉스≫

다큐멘터리 제작자뿐만 아니라 사실정보와 증거를 제시하면서 실제 사건을 묘사하고자 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소중한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의 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 책은 다큐멘터리나 취재보도 기사를 읽고 소비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야기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야기 구조는 우리가 세상에 대한 의미와 질서를 찾기 위해 항상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_ 페니 벤더(Pennee Bender), 뉴욕시립대학 대학원, 미디어학습센터 소장

다큐멘터리는 허구가 아니라 사실의 세계를 다루는 논픽션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다큐멘터리가 객관적인 것은 아니다. 대본을 쓸 때, 촬영하거나 인터뷰할 때, 해설이나 음악을 넣을 때 등 제작의 여러 단계마다 내리는 아주 조그만 결정이 나중에는 영화 전체의 관점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수용자의 인식에도 큰 영향을 준다. 저자는 영상 이미지가 갖는 이러한 설득 효과를 아주 잘 이해하고 있으며, 내용의 균형성과 제작자의 정직성이라는 원칙은 반드시 지켜야 할 덕목이라는 점을 이 책 전체를 통해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다.
_ 앨리사 워섬(Alyssa Worsham), ≪인디펜던트≫

만일 당신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싶다면, 혹은 인간의 삶을 관찰하고 그것을 이야기로 엮는 방법을 터득하고 싶다면 이 책을 사서 읽고 그 속에서 권하는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 보기 바란다.
_ 쿠엔틴 버드워스(Quentin Budworth), ≪포커스 매거진≫

다큐멘터리에 이야기를 엮어 넣는 것, 이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웅변적으로, 효과적으로 그리고 도덕적으로 문제없이 엮을 것인가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은 영화제 수상 경력이 있는 많은 제작자와 인터뷰를 해 그들의 정보, 조언, 지혜를 풍부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것은 제작 과정에서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내용이다. 정말 훌륭한 책이다.
_ 크리스타 갤엔(Krista Galyen), 알래스카 애플이용자 연합 서평(AAUG Reviews)

지은이 소개
셰일라 커런 버나드(Sheila Curran Bernard)
영화 제작자, 작가로서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다큐멘터리의 기획, 개발, 제작 등 모든 단계를 풍부하게 경험한 영화인으로서 여러 작품의 제작에 참여했다. 그녀가 만든 작품은 방송사, 극장, 박물관, 그리고 학교에서 상영되었다. 작품 대본으로 에미상을, 방송 보도 분야의 탁월한 공로가 인정되어 조지 포스터 피바디상을, 그리고 미국 역사학자 연맹에서 주는 에릭 바누상을 수상했다. 프린스턴 대학교, 웨스트브룩 대학, 올바니 뉴욕주립대학에서 가르쳤으며 서술적 저널리즘에 관한 니만 컨퍼런스, 크리스토퍼 뉴포트 대학교, 펜실베니아 공과대학교 등에서 다큐멘터리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의했다. 맥도웰 콜로니와 버지니아 창작예술 센터의 기금 교수로 활동해 왔고, 최근에는 프린스턴 대학교 미국학 연구과의 앤슈츠Anschutz 기금 교수로 초빙되었다. 켄 레이빈과 함께 『자료영상 스토리텔링: 제3자의 영상과 음악을 이용하는 영화제작 안내서』(포컬 프레스, 2008)를 공동 집필했다.

옮긴이 소개
양기석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학을 전공하였다. 텍사스 주립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에서 저널리즘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방송영화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아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이다.
옮긴 책으로는 『작가의 탄생』(2006), 『학술논문의 작성』(2000), 『영국의 방송재정』(1995), 『문화(株): 공공의사 표현의 사유화』(1994), 『세계의 방송제도』(1992) 등이 있다.

신순옥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학을 전공하였다. 남일리노이대학교 교육심리학으로 석사를, 텍사스 주립대학교 교육심리학 전공으로 박사를 받았다. 현재 동아대학교 강사이다.

차례
옮긴이 서문
<다큐멘터리 스토리텔링>에 대한 찬사
제3판 서문
감사의 말씀

01 서문

1부 이야기의 이해
02 이야기의 기본 요소
03 이야기 찾아내기
04 이야기 구조
05 시간의 처리
06 창작적 접근법
07 사례 연구

2부 작품 구상과 개요 쓰기
08 조사 연구
09 기획 구상
10 작품 구상의 판매
11 촬영
12 편집
13 해설과 보이스 오버
14 이야기 구성의 점검

3부 다큐멘터리 제작자와의 대화
15 스티븐 애셔와 진 조던
16 빅토리아 브루스와 캐런 헤이스
17 릭 번스
18 브렛 컬프
19 닉 프레이저
20 알렉스 기브니
21 수전 킴
22 제임스 마시
23 샘 폴러드
24 데보라 스크랜턴

4부 추가 자료
자료 출처와 주석
다큐멘터리 목록

책 속으로
다큐멘터리의 매력은 허구가 아니라 실제의 사실 세계에 토대를 두고 있다는 데서 연유한다. 그러나 이것은 다큐멘터리가 “객관적이다”라는 뜻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어떤 유형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사용하더라도-언어, 문자, 사진, 혹은 그림-다큐멘터리를 만들 때는 선택과 배제를 피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다큐멘터리는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아무리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묘사하려고 노력해도 주관성을 피할 수 없다.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며, 그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인물을 통해 말할 것인가? 어떤 정보는 포함되고, 어떤 정보는 배제할 것인가? 다큐멘터리를 구성하는 스타일, 시각, 논조, 형식은 어떻게 할 것인가? 에릭 바누는 다큐멘터리 작가 중에는 자신의 작품이 “객관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다큐멘터리가 수행하는 해석적 역할을 부인하는 것이며, 다큐멘터리 작가가 전략적으로 취하는 자세일 뿐 그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띠지는 않는 것”이라고 평가한다.
_ “1장 서문” 중에서

연출자는 크레디트까지 포함해서 약 55분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 55분 내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할 수가 있을까?”라며 의아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녀는 주어진 시간을 3막 구조의 이야기로 분할하였다. 고전적 3막의 극에서는 첫 번째 막과 세 번째 막은 개략적으로 영화 전체의 1/4을 차지하며, 두 번째 막은 1/2 정도 된다. 따라서 20분 정도의 영화에서는 5분 혹은 6분 정도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고, 2막과 3막에 이르러 긴장이 고조되며-전체적으로 10분에서 12분 정도-종결 부분으로 빠르게 진행된다. 이야기의 초점이 분명할수록 작업의 성공률도 높아지게 마련이다.
_ “3장 이야기 찾아내기” 중에서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인 데이비드 매밋은 다른 감독인 게오르기 토프스토노고프Georgy Tovstonogov의 말을 인용하면서 “감독이 곧바로 시각적 혹은 영상적 해결에만 몰두하면 헤어나기 어려운 구렁텅이에 처박히게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매밋은 “훌륭한 작가는 잘라내기를 잘 익힌 사람이다. 장식적인 것, 서술적인 것, 그리고 ‘특히’ 마음 속 깊게 간직한 것과 의미를 두는 것을 걷어내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제거하면 남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야기이다”라고 말한다.
_ “4장 이야기 구조” 중에서

영화 대본 쓰기는 책이나 잡지 기사를 쓸 때와는 다른 기술이 필요한 작업이다. 작가 중에는 출판 쪽에서 영화로 옮겨와서 성공한 사람도 있지만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다. 그림에 맞게 글을 쓰는 작업-읽기 위한 것이 아니라 듣기 위해서 쓰는-그리고 정해진 시간 범위 내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업-30분이든 8시간이든-은 고도의 전문적인 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위대한 시인이 영화 시나리오를 쓰면 아주 형편없는 작품이 되듯, 인쇄 매체 기자가 쓰는 영화 대본은 별로 신통하지 못한 때가 많다.
_ “13장 해설과 보이스 오버” 중에서

지난 10년 다큐멘터리는 세계적으로 신뢰를 받는 형태로 발전한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현재 다큐멘터리는 독립 극영화보다 훨씬 알차고 활력이 넘칩니다. 미국의 다큐멘터리는 새로운 운동의 시기를 맞고 있는데 이것은 아마 보도 저널리즘이 지난 10년간 아무런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듯싶습니다. 그동안 중요한 문제에 대한 의문에 제기되었으나 그때마다 다큐멘터리가 대신 해답을 제시하는 것을 보아 왔습니다.
_ “22장 제임스 마시 인터뷰” 중에서

이야기는 살아서 숨을 쉬는 생물과 같습니다. 찾아낸 것을 이용해야 합니다. 항상 조금씩 정련시켜 가야 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할 것은 구조를 만들어 이야기를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물어 봅니다. “무엇이 사건 촉발제인가? 시발점으로 무엇을 쓸 것인가? 그리고 이것을 쓰면 다음에는 무엇을 연결하면 좋을까? 다른 것을 쓰면 다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왜냐하면 편집실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엮어나가는 데 필요한 자료가 충분히 없다고 한탄하는 상태에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저는 항상 촬영 과정의 2/3 시점에서 편집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제가 편집하면서 뭔가 빠진 것이 있다면 그것을 쉽게 보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_ “24장 데보라 스크랜턴 인터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