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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영웅 메커니즘
ISBN : 9791128807497
지은이 : 이혜원
옮긴이 :
쪽수 : 122 Pages
판형 : 128*188mm
발행일 : 2018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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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기 작가와 작품을 분석하고 학문적 체계를 구축해 나갑니다.
<만화·웹툰이론총서>, <만화·웹툰작가평론선>
만화·웹툰 이론화를 시도한 국내 최초의 기획
만화와 웹툰, 애니메이션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독자에게 드리는 기초 이론서입니다. 장르론, 장르사, 기술론, 산업론, 작가론 등 만화·웹툰 전 분야에 걸쳐 주제를 선정하고 학계와 현장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기초 개념을 중심으로 엮어 만화·웹툰의 학문적 기초를 제공합니다. 커뮤니케이션북스와 한국애니메이션학회(ASKO)가 함께하는 <만화·웹툰이론총서>와 <만화·웹툰작가평론선>은 각각 2017년 20종을 시작으로 2018년 10종, 2019년 10종, 2020년 10종씩 출간됩니다.

만화·웹툰학의 기본 개념을 키워드 열 개로 정리
대학 교수와 연구소 연구자들이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의 이론적 근거가 되는 기초 이론과 유명 작가들에 대한 작가론을 100여 쪽으로 정리했습니다. 각 이론과 작가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 열 개를 선정해 해설했습니다. 주제와 필요에 따라 시리즈 전체를 아이템 유닛 기준으로 분해하고 재조합할 수 있습니다. 만화·웹툰에 학문적으로 접근하려는 독자들에게 좋은 교재가 됩니다.

200자평
상업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에게 관객의 공감을 유도하는 이야기 구조는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다. 원질 신화는 오랜 시간에 걸쳐 대중의 욕구를 반영시킨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문화 상품의 좋은 소스로 활용되어 왔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은 이 원형의 구조를 활용해 각자의 타깃과 제작 목적에 맞는 영웅을 완성한다. 소명과 유토피아는 제작자의 메시지에 따라 변형되며, 이에 만족한 관객들은 팬덤을 이룬다.

지은이 소개
이혜원
이레코믹스 콘텐츠 기획부서 과장이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겸임교수다.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애니메이션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디지털 제작 기법, 애니메이션 스타트업, 문화콘텐츠와 문화 산업 실습 그리고 영상 커뮤니케이션 등을 가르치고 있다. 콘텐츠의 메시지에 관한 텍스트 분석과 연출 및 기법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새로운 플랫폼에 적용시킨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논문으로 “변신 분신의 환상을 활용한 디즈니애니메이션의 인물표현”(2016), “겨울왕국을 통해 본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환상성”(2014), “출판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의 캐릭터 변형 연구”(2014), “애니메이션을 통해 변형된 미술 이미지에 관한 연구”(2008), “포스트모더니즘 애니메이션 연구”(2008) 등이 있이 있다.

차례
01 영웅 이야기의 탄생과 영향
02 영웅을 만드는 메커니즘
03 상업 애니메이션의 영웅 메커니즘 활용
04 디즈니, 기득권의 영웅
05 드림웍스, 악당 영웅
06 픽사, 영웅 가족
07 일루미네이션, 가족의 영웅
08 디즈니픽사, 어린이 영웅
09 지브리, 집단의 영웅
10 가이낙스, 오타쿠 영웅

책 속으로
사람들은 자연재해와 질병의 공포를 이겨 내기 위해 이를 관장하는 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제의를 통해 자신들의 회생을 빌며 현실의 문제를 극복했다. 이런 신화 속에서 집단의 무의식을 만족시켜 주는 인물이 바로 영웅이다. 이야기 속 영웅은 신과 같으면서도 인간과 연결되어 있다. 선천적으로 뛰어난 재능과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태어나 신의 면모를 보이며, 사사로운 욕심보다는 집단의 안녕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특징을 지닌다. 그런 이유로 전형적인 영웅은 사회의 혼돈을 극복하고 백성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 주는 건국신화에 자주 등장한다.
‘영웅 이야기의 탄생과 영향’ 중에서

애니메이션의 무한한 표현력은 다양한 모습의 영웅을 만들어 냈다. 제작사들은 영웅 서사를 활용해 자신들만의 개성 있는 영웅을 성장시켰다. 어떤 영웅은 신화에서 늘 봐 왔던 완벽한 모습이고, 어떤 영웅은 완벽하지 않지만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렇게 영웅 서사를 원형으로 한 작품들이 많아지면서 영웅 표현에도 다양한 변화와 시도가 이루어져 왔다. 어떤 제작사는 시대의 기준에 따라 영웅의 표현을 바꾸기도 하고, 어떤 제작사는 이전 시대에는 없었던 새로운 영웅을 제시하기도 했다.
‘상업 애니메이션의 영웅 메커니즘 활용’ 중에서

일루니메이션의 영웅 이야기는 설정에서부터 영웅을 배제시킨다. 악당들은 어떻게 하면 최고의 악당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자신이 가지고 싶은 것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런 악당의 모습은 오히려 노력 없이 타고난 영웅보다 나아 보인다. 더군다나 이들은 악당 짓을 하는 데 누구보다 행복해한다. 남이 만들어 놓은 가치를 지향하며 지루하게 사는 것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나쁜 짓을 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이들의 모토다. 타고나기를 악당으로 태어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일루미네이션은 새로운 성장의 방향을 제시한다.
‘일루미네이션, 가족의 영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