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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TV 애니메이션의 역사
ISBN : 9791128807695
지은이 : 황선길
옮긴이 :
쪽수 : 106 Pages
판형 : 128*188mm
발행일 : 2018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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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기 작가와 작품을 분석하고 학문적 체계를 구축해 나갑니다.
<만화·웹툰이론총서>, <만화·웹툰작가평론선>

만화·웹툰 이론화를 시도한 국내 최초의 기획
만화와 웹툰, 애니메이션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독자에게 드리는 기초 이론서입니다. 장르론, 장르사, 기술론, 산업론, 작가론 등 만화·웹툰 전 분야에 걸쳐 주제를 선정하고 학계와 현장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기초 개념을 중심으로 엮어 만화·웹툰의 학문적 기초를 제공합니다. 커뮤니케이션북스와 한국애니메이션학회(ASKO)가 함께하는 <만화·웹툰이론총서>와 <만화·웹툰작가평론선>은 각각 2017년 20종을 시작으로 2018년 10종, 2019년 10종, 2020년 10종씩 출간됩니다.

만화·웹툰학의 기본 개념을 키워드 열 개로 정리
대학 교수와 연구소 연구자들이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의 이론적 근거가 되는 기초 이론과 유명 작가들에 대한 작가론을 100여 쪽으로 정리했습니다. 각 이론과 작가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 열 개를 선정해 해설했습니다. 주제와 필요에 따라 시리즈 전체를 아이템 유닛 기준으로 분해하고 재조합할 수 있습니다. 만화·웹툰에 학문적으로 접근하려는 독자들에게 좋은 교재가 됩니다.

200자평
1987년 국산 만화영화가 처음 전파를 탔다. KBS의 <떠돌이 까치>와 MBC의 <달려라 호돌이>다. 시청자의 반응은 뜨거웠다. 그때까지 외국 애니메이션의 하청 제작만을 해 왔던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계에 자체 제작 바람이 불었다. 한국의 TV 애니메이션은 전성기를 맞는 듯했다. 그러나 그 바람은 곧 수그러들었다. 이유가 뭘까. 한국 TV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살펴보며 한국 애니메이션 침체의 원인과 타개책을 모색해 본다.

지은이 소개
황선길
한국애니메이션학회 명예회장이다. <머털도사>(1989), <도단이>(1989), <심청>(1991) 등 첫 TV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했다(장편 11편, 시리즈 26편). 대한민국 최초의 애니메이션 전문대학원인 한국애니메이션아카데미와 한국애니메이션학회(ASKO)을 창립했으며,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의 초대 교장을 지내는 등 한국 애니메이션의 개척과 부흥에 앞장섰다. MBC아카데미 전임교수, 홍익대학교 우대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이미지 시집 『타이포토 詩』(2015), 『애니메이션 컬럼 “다시 뛰자, 머털아”』(2014), 『애니메이션 시나리오의 이해』(2011), 『애니메이션과 사회』(2011), 『애니메이션 100년』(2010), 『영상문학 영상언어』(2009), 『애니메이션 기획·제작』(2009), 『애니메이션의 이해』(1996) 등이 있으며,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 움직이는 시 <Ani Poem>을 제작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61회 서울특별시 문화상과 41회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했다.

차례
01 한국 방송 시작과 애니메이션 편성
02 세계 첫 TV 애니메이션과 일본 TV 애니메이션
03 KBS의 애니메이션
04 MBC, SBS, EBS의 애니메이션
05 TV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탄생
06 TV 애니메이션 영역 확장
07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08 TV 애니메이션 의무 편성과 총량제
09 북한 TV 애니메이션
10 TV 애니메이션과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

책 속으로
1964년 개국한 TBC도 처음에는 만화영화 편성을 기피했다. 개국 후 3년까지 TBC TV 편성표에는 만화영화가 없었다. 그러다 1967년 해외 수입 프로그램이 아닌 일본과 공동 제작한 <황금박쥐>를 방송했다. <황금박쥐>는 TBC가 TV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국내 수준급 애니메이터들을 불러들여 동화부(動畵部)를 신설하고, 그 첫 작품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우리 작품이라고 할 수 없다. 제작의 중요한 부분인 스토리보드, 캐릭터 설정, 컬러 지정 등은 모두 일본 도에이(東映) 측에서 맡았기 때문이다. 그 후 TBC의 TV 만화영화 제작은 이어지지 않았고, 동화부도 2년이 못돼 해산했다.
‘한국 방송 시작과 애니메이션 편성’ 중에서

‘라바’ 캐릭터로 크게 성공한 <라바>(감독 맹주공)는 2011년 3월 KBS의 전파를 탔다. 제작사는 투바 엔터테인먼트다. 보금자리였던 하수구를 벗어나 거칠고 거친 세상에서 방황하던 옐로우와 레드는 뉴욕의 고층빌딩 사이에 끼어 있는 낡고 초라한 집에 불시착한다. 이곳에서 옐로우와 레드는 오래된 스피커 라디오, 고장 난 장난감 로봇, 오뚝이 인형 등을 갖고 놀며 상상을 초월하는 위기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 어떤 시련과 역경이 닥쳐도 웃음을 준다. <라바>의 성공으로 서울특별시는 지하철 7호선에 ‘라바 열차’를 운행하기도 했다.
‘KBS의 애니메이션’ 중에서

1995년 방송의 새로운 형태인 케이블TV가 출범했다. 만화 채널은 1차에 이어 2차까지 신청이 이루어져 동양그룹, 재능교육, 벽산그룹이 경쟁을 벌였으나 정부는 동양그룹의 오리온카툰네트워크 OCN(Orion Cartoon Network)를 만화 채널의 프로그램 공급자 PP(Program Provider)로 선정했다. OCN 채널38는 1995년 12월 1일 개국했다. 채널명은 투니버스(Toonivers)다. 투니버스는 대주주인 동양그릅과 만화 제작 관련업체 등 36개 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출발했다. 개국 당시 하루 12시간 방송을 한 투니버스는 1년에 1500여 편의 애니메이션을 케이블TV 가입자들에게 송출했다.
‘TV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탄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