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북스 아티클
무림
ISBN : 9791128804717
지은이 : 김지나
옮긴이 :
쪽수 : 98 Pages
판형 : 128*188mm
발행일 : 2018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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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일자리가 보이는 <컴북스기업총서>
한국사회에서 기업은 대중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대중의 인식 속에 살아 있는 기업은 몇 개 되지 않습니다. 기업 정보 유통에 한계가 있는데 이러한 문제는 취업 시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커뮤니케이션북스가 <컴북스기업총서>를 출간하여 대중과 기업의 거리를 좁히려 합니다. 독자들이 개별 기업의 다양한 모습을 정확한 사실과 진실로 확정하고 전망할 수 있습니다.

<컴북스기업총서>는?
우리 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분석합니다. 창업과 성장, 고난과 성취의 스토리를 통해 기업의 철학과 문화를 읽어 냅니다. 기업 전문 저널리스트의 깊고 따스한 안목은 광고와 홍보로 만들어지는 일방통행식 기업 이미지, 재무상태와 손익계산서가 만들어 내는 물질만능의 기업 이미지를 거부합니다. 한 권 또 한 권의 책에 우리 기업의 기술과 영업, 시장과 경영의 현실이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빼곡히 담깁니다. 견고한 과거 위에 과감한 미래를 설계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을 찾아가는 <컴북스기업총서>. 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우리 기업의 동력과 급소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간명하게 평가합니다.

몰라서 못 가는 기업
취준생은 대기업만 쳐다봅니다. 대기업만이 사회적 인정과 높은 급여, 기업 안정성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 외에 수많은 기업이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 합니다. 광고를 하지 않는 중견기업, 강소기업이 보이지 않습니다. 소비재 기업이 아니면 이름을 들어보기도 힘듭니다. 단단하고 이익률도 높은 부품이나 기계업체도 많지만 이름도 모르는 기업은 가슴에 와 닿지 않습니다. 좋은 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그래야 취준생도 그 기업에 맞게 준비하고 입사하여, 자기 역량을 키우고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기업을 제대로 알면 실업과 노사 문제가 해결됩니다. 총서는 취업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원활하게 매칭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기업 전문 저널리스트가 여는 기업의 문
기업에 대한 단순 정보로는 대중과 취준생의 마음에 기업을 연결할 수 없습니다. 기업 전문 저널리트들이 기업마다 특정 이미지를 만들어줍니다. 양이 아닌 질로 기업의 퍼스낼리티를 제공하고, 감성적 교감을 전달합니다. 인터넷 정보로는 절대 만들어지지 않는 내용입니다. 10년 20년 살아남는 기업이 얼마나 강한지 가슴에 닿도록 데이터가 아니라 경험으로 얘기합니다. 고난과 극복, 성취와 비전의 히스토리가 보이고 문화나 CEO 철학이 기사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힙니다. 저널리스트의 비판정신으로 기업의 위험과 과제를 정리하고, 업종의 강점과 약점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성을 다루지 않는 이유
<컴북스기업총서>의 기업선정의 제 일 기준은 업종경쟁력(미래성, 발전성, 시장 독자성, 신기술력 포함), 경영혁신성, 사업지속력, 취업용이성입니다. 삼성은 세 가지 기준을 만족하지만 취업이 어려워 넣지 않았습니다. 공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기업 계열사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기업은 포함합니다. 그 외 회사의 독특한 성격, 오너의 대중 스타성, 업력이 오래되어 인지도가 높은 기업은 발굴하겠습니다. 매출은 기업 선정의 기준이 아닙니다.

200자평
60년 역사를 가진 국내 대표 제지사다. 2008년 동해펄프를 인수하며 펄프와 제지를 함께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제지사로 거듭났다.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조림지를 조성하고 있다. 조림, 펄프, 제지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로 제지 생산의 본원적인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의지다. 전통 인쇄용지 사업 부진으로 제지산업이 생존과 도태의 기로에 선 가운데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주목할 일이다.

지은이 소개
김지나
아주경제 산업부 기자였다. 조선, 철강, 중공업을 담당한 데 이어 전자, 전기 및 소형가전 업계를 담당했다. 안양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과와 중앙대학교 사회학과(부전공 신문방송학)를 졸업했다. 2010년 9월 아주경제 수습기자로 입사해 부동산부, IT부, 증권부, 온라인부 등을 거쳤고 현재는 싱가포르에서 유학 중이다.

차례
01 제지산업 현황
02 제지산업의 위기와 변화
03 조림 사업의 현주소
04 무림의 역사
05 무림의 조직과 경영
06 무림의 주요 제품과 사업군
07 무림의 해외 사업
08 직장으로서의 무림
09 무림의 사회공헌활동
10 위험과 과제

책 속으로
대기업 체제로 재편된 제지업계

외환위기 태풍이 지난 후 제지사들은 2006년 전후로 자본력을 갖춘 대기업 체제로 업계가 재편됐다. 현재 국내 제지업은 상위 3∼4개 회사가 종이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한다. 신문용지 부문에선 전주페이퍼, 보워터코리아, 대한제지, 페이퍼코리아가 경쟁 중이다. 인쇄용지 부문은 한솔제지와 무림 계열사, 한국제지가 경쟁하고 있다. 백판지 부문은 한솔제지와 깨끗한나라가 주도권을 잡고 있다.
‘01 제지산업 현황’ 중에서

신문용지와 인쇄용지 수요 급감

신문용지 국내 생산량은 2005년 158만7845톤에서 2015년 133만3796톤으로 줄었다. 국내 신문용지 수요는 같은 기간 103만7070톤에서 60만2546톤으로 42% 감소했다. 디지털 기기의 보급으로 뉴스를 종이신문보다 디지털 기기를 통해 접하는 독자들이 늘며 종이신문 수요 감소와 함께 신문용지 수요도 감소한 것이다. 인쇄용지 역시 마찬가지다. 국내 전체 인쇄용지 생산량은 2005년 304만3298톤에서 2015년 291만9882톤으로 줄었다. 국내 수급량은 2008년 202만8654톤을 기점으로 줄기 시작해 지난해 166만6720톤으로 감소했다. 특히 백상지 내수 규모는 2005년 53만3274톤에서 2015년 43만3906톤으로 급감했다.
‘02 제지산업의 위기와 변화’ 중에서

펄프-제지 일관화 공장으로 원가 경쟁력 갖춰

당시 인쇄용지를 생산하던 무림페이퍼가 무림P&P를 인수한 것은 국내 제지업 역사에 획을 긋는 사건이었다. 국내 최초로 펄프와 종이를 함께 생산해 일관화가 가능한 제지 대기업이 탄생한 것이다. 무림P&P의 P&P는 펄프(pulp)와 종이(paper)의 영어 약어를 합친 것이기도 하다. 현재 무림그룹은 제지 3사를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는데 산업용 인쇄용지 전문기업인 무림페이퍼와 고부가가치 특수지 전문기업 무림SP, 국내 유일의 펄프-제지 일관화로 종이를 생산하고 있는 무림P&P가 그것이다.
‘04 무림의 역사’ 중에서

인도네시아 대규모 조림지 조성

무림은 2011년 무림인터내셔널을 설립하고 인도네시아에 서울시 면적 정도 되는 6만5000ha의 대규모 조림지를 조성하고 있다. 무림 측은 이를 통해 2020년 이후엔 펄프의 원료가 되는 목재칩 수요량의 50% 이상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고, 연간 200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같은 조림 사업은 경제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조림목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온난화 현상을 방지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06 무림의 주요 제품과 사업군’ 중에서

보수적인 기업문화, 여자 직원 비율 낮아

제지업은 보수적인 업종으로 남자 직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무림 역시 마찬가지다. 무림P&P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무림P&P의 직원 수는 총 632명이고, 이 중 93%인 587명이 남자다. 여자 직원 수는 45명이다. 펄프사업의 남자 직원 수는 262명, 여자 직원 수는 13명이다. 제지사업의 남자 직원 수는 324명, 여자 직원 수는 32명이다. 임원 11명 가운데 여자는 한 명도 없다. 평균 근속연수에서도 차이를 나타내는데 무림P&P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2.5년인데 남자 직원 수의 평균 근속연수는 13.5년, 여자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3.9년이다. 직원들의 평균 급여액은 3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08 직장으로서의 무림’ 중에서